산타에게 빨간 옷을 선물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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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에게 빨간 옷을 선물한 화가 Jhaddon Sundblom

 

크리스마스의 상징. 빨간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라는 말은 서기 270년쯤, 지금의 터키에 해당되는 곳의 주교였던 성 니콜라우스와 관련된 유럽의 설화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남몰래 많은 선행을 했는데, 그의 사후에 이런 그의 선행에서 유래돼 산타클로스 이야기가 생겨났다고 한다.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 즉 빨간 모자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의 이미지 자리잡은 것은 불과 약 90년 전인 1931년, 한 광고에서 시작됐다.

음료 비수기인 겨울철에 음료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던 코카콜라가 그 주인공.

당시 코카콜라 광고를 담당하던 미국의 화가 ‘헤든 선드블롬(Jhaddon Sundblom)’에게 겨울에 맞는 마스코트 개발을 의뢰했다. 선드블롬은 코카콜라 로고에 쓰이는 붉은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해 지금의 산타클로스 모습을 탄생시켰다.

 

 

산타, 코크를 얻다(Santa has a coke)
화가인 헤드 선드블롬은 산타 클로스가 코카콜라를 들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일러스트를 처음으로 그렸다.

 

 

선드블롬에 의해 창조된 산타클로스의 이미지가 처음부터 세계화됐던 건 아니다. 코카콜라가 수십 년에 걸쳐 범세계적으로 ‘산타클로스 마케팅’을 전개했고, 그러는 사이 ‘코카콜라의 산타’는 ‘세계인의 산타’로 자리 잡게 됐다. 이 때문에 코카콜라의 산타클로스는 가장 성공한 감성 마케팅 사례로 꼽히고있다.

 

수십 년 동안 코카콜라의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와 크리스마스는 브랜드의 자산으로 자리잡았고,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루돌프 역시 광고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1939년 미국인 광고 카피라이터 로버트 L. 메이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등장한 캐릭터가 바로 루돌프다. 메이는 어린 시절 체구가 작고 수줍음을 타 놀림감이 됐던 기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줍은 많고 코가 빨간 사슴, 루돌프를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루돌프는 안개 낀 크리스마스 밤에 빨간 코로 길을 밝혀 산타클로스의 칭찬을 받으며 비로서 다른 모든 사슴들에게 사랑을 받게되었다.

루돌프라는 캐릭터는 당시 ‘몽고메리 워드’라는 미국의 대형 백화점 광고에 대대적으로 이용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코카콜라의 산타클로스 마케팅은 지금도 가장 성공한 감성 마케팅으로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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